엉덩이 근육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운동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이미 유튜브 운동프로그램
특히
힙업운동 관련된 영상 한번쯤은 보셨을텐데요
여러가지 동작들중 대표적인 종목으로는
덩키킥이 있죠



맨발로 차다가 밴드걸고 차고
팔굽혀펴기랑 섞어서
허리도 막 꺽어서 차는데
뒤에 잘못서있다가는
큰일 치르겠네요
위의 운동들 자체가 잘못되었다른것은 아니구요
이러한 운동들을 하기전에 앞서 선행되어야 하는 운동들에 대해 말씀드릴까 하는데
애플힙의 가장 대표적인 운동이 있는데요
바로
"스쿼트"
그거 다음날 허벅지만 아프고
엉덩이 힘 하나도 안들어가던데요?

저희 회원님의 후기입니다

왜 운동을 아무리 해도
나의 엉덩이는 왜 솟아 오르지 않을까요?
첫째. 운동 강도설정
근육은 남녀노소 모두
과부하 원리에 의해 근육이 성장합니다.
과-부하 過負荷란?
일을 너무 많이 맡은 상태.
만약 우리가 오늘
엉덩이에 강한 자극을 주게되면
호르몬을 총괄하는 뇌에서는
내가 엉덩이 근육을 만들어 놓지 않으면
다음에 이 과부하를 견딜수 없겠구나
우리가 휴식하는동안
내가 먹는 영양소와 호르몬의 비중을
근육을 만들어내는곳에
조금 더 비중을 두게 됩니다.
운동을 통해 내가 엉덩이 근육을 만들어야할
명분 이라는것이 생기는 것이죠
이 과부하라는것은
개인의 체력에따라 차이는 분명히 존재하나
힘들다고 생각하는것과
진짜 근육이 힘든 느낌은 다릅니다
둘째. 잘못된 운동선택.
앞서 말씀드린 과부하를 주는 도구로 쓰이는것이
중량입니다
맨몸 덩키킥 천번
VS
스쿼트 체중 80% 무게로 7회반복 5세트.
자동차로 비유해보자면
덩키킥이 모닝이면
중량 스쿼트는 람보르기니 입니다.
셋째. 엉덩이 기억상실
뇌와 근육은 신경통로로 이어져있고
우리의 근육은 뇌의 명령에 따라 움직입니다

현대인들 직장, 학교, 집에서
하루중 가장 많이 하고 있는 자세입니다
자연스레 엉덩이는 짓눌려
하루중에 쓰임이 거의 없다시피 하죠
어느새 나의 몸에서 엉덩이 근육은
쓸모없는 근육이 되며
명령전달체계가
점점 퇴화하게 됩니다
스쿼트를 한다해도
엉덩이근육을 사용하는 방법이 상실되었기때문에
쓰기 편한 허벅지 앞쪽근육으로만..
스쿼트 해서 다리가 두꺼워 진게 아니라
제대로 못했기때문에 다리만 두꺼워 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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